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지난 9월 9일부터 10일까지 광양 봉강에 위치한 글램핑장에서 직원과 중학생 자녀가 함께하는 1박 2일 글램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자녀와 소중한 추억을 쌓고,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직장을 만들고자 기획되었다.
이번 글램핑 프로그램에는 총 60여 명의 직원 가족이 참여했으며,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의 소통을 증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사춘기에 접어드는 중학생 자녀를 둔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 간의 자연스러운 스킨십과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되었다.
프로그램은 자녀의 MBTI 검사, 불멍 체험, 소통 페이퍼 작성 등 가족 간 진솔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제시어 퀴즈, 릴레이 게임 등 팀 대항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통해 정서적 교감을 나누고, 야외 영화 시청, 트래킹, 배드민턴, 보드게임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통해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2일차에는 베이킹 원데이 클래스가 진행되어 직원과 자녀들이 제과제빵을 함께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김현성 광양제철소 제선부 계장은 “회사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준비해 준 덕분에 아이들과 1박2일이라는 시간 동안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었다” 며 “즐거운 액티비티 활동도 함께하고 진솔한 대화도 나누면서 자녀에 대해 더 깊이 알아갈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제철소는 지난 3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과 직원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램핑 프로그램에 이어 올해 하반기에는 직원과 배우자가 함께 담금주, 향수 제작을 배우는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등 직원가족을 위한 다각적인 프로그램 운영으로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루는 행복한 일터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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