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간부공무원 40여 명 참석 '을지연습 준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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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08-12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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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는 12일, 2층 상황실에서 배광식 구청장을 비롯한 부서장 이상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는 2024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마련되었으며, 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보완하고 임무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정부 연습이다.

    이날 준비보고회는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연습계획 및 부서별 준비사항 등을 확인 점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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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는 12일 부서장 이상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북구
대구 북구는 12일, 부서장 이상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대구북구]

대구 북구는 12일, 2층 상황실에서 배광식 구청장을 비롯한 부서장 이상 간부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는 2024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마련되었으며, 전시·사변 등 국가 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해 전시대비 계획의 실효성을 검증 보완하고 임무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정부 연습이다.
 
이날 준비보고회는 오는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주요 연습계획 및 부서별 준비사항 등을 확인 점검하였다.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전환 절차 연습,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비 실제훈련, 도상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민방위 대피 훈련 등 변화하는 안보상황을 반영한 다양한 분야별 연습을 실시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 분쟁 등 국제사회가 동·서간 신 냉전체제로 접어들고 있는 양상이다”라며 “을지연습을 연례행사처럼 생각하지 말고 변화하는 안보환경에 맞게 충무계획을 보완·발전시켜 국가 비상사태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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