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가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시청 내 로비에서 항일운동 사진전을 오는 16일까지 개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사진전은 광복회 광주시지부에서 제공한 자료로 꾸며졌다. ㅣ
유관순, 김좌진 등 광복을 위해 헌신한 항일운동가에 관한 사진들을 전시, 조국의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던진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자마련됐다.
이날 사진전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 허경행 시의회 의장, 이강세 광복회 광주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식 후 사진전을 관람했다.
한편 방세환 시장은 “사진전을 통해 시청을 내방하는 많은 시민들이 독립운동의 가치를 기억하고 기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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