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소년 디지털 역량 키운다' 서부발전 위피스쿨 14기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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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입력 2024-08-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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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서부발전이 지역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이날 멘토링 과정을 수료한 대학생 멘토 8명에게 수료증과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위피스쿨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참여자들의 인성 함양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한 교육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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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보호 등 교육 펼쳐

지난 9일 충남 태안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서부공감 위피스쿨’ 14기 수료식에 참석한 서부발전 및 태안교육지원청 등 관계자들과 대학생들 사진한국서부발전
지난 9일 충남 태안 한국서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서부공감 위피스쿨’ 14기 수료식에 참석한 서부발전 및 태안교육지원청 등 관계자들과 대학생들. [사진=한국서부발전]
한국서부발전이 지역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 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9일 태안 본사에서 '서부공감 위피스쿨' 14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위피스쿨은 농어촌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나눔 정신을 실천하는 대학생 멘토(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위피스쿨에서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환경보호, 도시계획, 감정 연극 훈령 등 멘토별 전공을 고려한 교육 과정을 편성했다. 

서부발전은 이번 위피스쿨에 회사의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활용했다. 서부발전 직원 4명이 멘티를 대상으로 재능기부인 인공지능·코딩수업을 진행했고 본사 강의실을 열어 지역 학부모와 교사 등 70여명에게 ‘에듀테크 특강’을 제공하기도 했다.

서부발전이 선발한 멘토 8명은 지난 달 말부터 2주간 태안초등학교와 화동초등학교 등 지역 학교에서 모집한 멘티 48명과 여름방학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부발전은 이날 멘토링 과정을 수료한 대학생 멘토 8명에게 수료증과 총 1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위피스쿨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참여자들의 인성 함양에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인재 양성을 돕기 위한 교육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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