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2일 제33회 파리올림픽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둔 경북 선수단을 맞아 도청 직원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서 환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 김학홍 행정부지사,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들은 프랑스 파리에서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드높인 경북 선수단을 환호로 맞이하고 선수단 전원에게 꽃다발을 증정하며 축하를 전했다.
이후 도지사 접견실로 이동해 경북 선수단이 파리하계올림픽에서 거둔 성적에 대해 보고 받고, 파리올림픽을 준비하는 동안 겪었던 고생과 파리에서의 생생한 경험담을 선수들에게 직접 들으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여러분 선수 한 명 한 명은 경북의 자부심이며, 승패와 순위를 떠나 혼신을 다해 경기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국민 모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경북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선수들의 실력 향상과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