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미래, '글로벌 허브도시 해커톤' 대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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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박연진 기자
입력 2024-08-1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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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미래를 설계하고,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빛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박형준 시장은 직접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대한 비전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아이디어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그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필수적"이라며, "청년들의 생각을 듣고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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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박 2일간 펼쳐진 청년들의 창의적 정책 제안, 부산의 글로벌 도약에 힘을 더하다

부산시는 KNN과 함께 12일부터 13일까지 무박으로 부산청년센터에서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아이디어·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청년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사진부산시
부산시는 KNN과 함께 12일부터 13일까지 무박으로 부산청년센터에서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아이디어·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청년 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사진=부산시]
부산의 미래를 설계하고,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청년들의 열정과 창의성이 빛나는 무대가 펼쳐졌다.

부산시는 12일부터 13일까지 무박 2일간 부산청년센터에서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아이디어·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청년 해커톤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년 세대가 직접 부산의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박형준 시장이 강력하게 추진 중인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전공과 관심사를 가진 대학(원)생들로 구성된 18개 팀, 총 80여 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대회 준비 과정에서부터 청년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총 34개 팀이 대회 참가를 신청하며,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였다. 최종 선발된 18개 팀은 ▲‘글로벌 물류 도시’ ▲‘글로벌 금융 도시’ ▲‘글로벌 디지털·첨단산업 도시’ ▲‘글로벌 교육 도시’ ▲‘글로벌 디자인 도시’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등 6개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정책 제안을 구체화했다.

대회 첫날, 참가자들은 부산의 미래를 조망하는 강연을 듣고, 팀별 교류(네트워킹)와 멘토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다듬었다.

박형준 시장은 직접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 대한 비전을 소개하며, 청년들의 아이디어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그는 "부산이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청년들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필수적"이라며, "청년들의 생각을 듣고 소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참가자들은 무박 2일간 끝장 마라톤 토론(해커톤)을 통해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정책 제안서를 완성했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이 각 팀의 아이디어를 면밀히 검토하고,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대회 2일 차에는  팀별로 전체 발표 진행 후  참가자들의 제안에 귀 기울이며 우수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은 글로벌 금융 도시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제시한 팀에게  상장과 시상금 200만원을  최우수상과 우수상은 각각 글로벌 디지털·첨단산업 도시와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팀들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시상식에서 "청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가 부산의 미래를 더욱 밝게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비롯한 시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반영해 부산을 진정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부산의 비전이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해커톤 대회는 단순한 아이디어 공모를 넘어 청년들이 직접 부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실질적인 참여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년들의 참신한 발상과 열정이 부산을 글로벌 허브도시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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