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證 "크래프톤, 4개 분기 연속 서프라이즈… 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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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3일 크래프톤에 대해 4개 분기 연속 서프라이즈를 실현했다. 목표주가를 기존 41만원에서 4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크래프톤은 올 2분기 매출액 7070억원, 영업이익 332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83%, 153% 증가했다. 이는 컨센서스를 각각 28%, 67% 상회하는 수준이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메인 지적재산권(IP) 펍지(PUBG)의 이용자 트래픽(Q)와 인당 결제지표(P)의 동반 상승에 힘입어 실적 서프라이즈를 4개 분기 연속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펍지의 트래픽 상승이 하반기 실적 서프라이즈도 견인할 전망”이라며 “실적기준 연도 변경으로 목표주가를 상향한다”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