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지난달 10일에 동구 관내에 호우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며 윤석준 동구청장이 간부와 대책회의를 했다고 전했다.
이는 대구 윤석준 동구청장이 그간 몇 달간 몸의 이상으로 구청에 병가와 휴가를 사용하며 출근을 하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호우경보에 지난달 9일과 10일에 구청에서 대책회의를 했다는 사진을 보도자료에서 보냈다.
대구 동구청 황창호 홍보전산과장은 “지난달 9일과 10일에 호우경보로 인해 출근하여 간부회의를 했다”라며 “목에 편도선이 있어서 장시간 발언을 못 하며, 열이 나는 관계로 조심하고 있으며, 곧 힘내서 일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대구 동구에서는 지난 12일, 대구광역시는 금호강 횡단 옛 아양기찻길 아양뷰에 홍준표 대구시장, 대구 시의원, 동구 구의원과 조경선 부구청장이 참석하여 New K-2 홍보관을 개관했다.
홍보관은 TK신공항 및 K-2후적지 실감영상, 디오라마, 외부 LED 스크린 등을 통한 미래공간 가상체험을 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앞으로 홍보관을 통한 체계적인 홍보로 대시민 공감대 확산과 국내외 투자자들의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 공간으로 활용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홍보관 개관에 대구 동구청은 지난 11일, 보도자료에서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은 12일 오후 6시, 아양뷰 입구(신암동 방면)에서 ‘아양기찻길 리모델링 및 New K-2 홍보관 준공식’에 참석 예정이라고 기자에게 보도 후 이날도 윤 청장은 나타나지 않고 조경선 대구 동구 부구청장이 대신 참석하였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매일 폭염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12일에는 구청 광장 및 동서시장 등에서 어르신과 주민을 대상으로 생수 나눔 활동을 했다”라고 전했다.
대구 동구 윤석준 청장은 수 개월간 병가와 휴가 등으로부터 구정 업무를 못 보고 있으며, 지난달 10일경부터는 목에 편도선이 있다라며, 오전에 잠시 출근하는 듯하다.
이에 동구청에서는 구청장의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구민에게 사실을 전달하고, 조만간에 구정에 임하겠다는 소식을 전하지도 않고 있으며, 구청 간부들도 입을 조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