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은 교육위 위원들의 뜻을 모아 루원시티 상업3블록 학교용지 문제에 대해 교육청의 결정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명하고, 루원시티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자 함이었다.
교육위가 전달한 건의안에는 △상업3블록 오피스텔 건축허가에 대한 조건부 동의 의견 철회 △미래 개발 계획을 반영한 학생 수용 계획 재검토 실시 △미개발 구역의 개발 계획 수립 이후의 대책 마련 등의 요청 사항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함께한 정종혁(민·서구1) 의원은 “루원시티의 교육환경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주민들의 의견을 무시한 교육청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교육청은 오피스텔 건축허가 동의 의견을 즉시 철회하라”고 강력히 요청했다.
그는 또 “교육위원회에서는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고, 교육위 모든 위원님들이 이 뜻에 마음을 모아주셨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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