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스플레이 2024 개막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변화 확인할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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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 기자
입력 2024-08-14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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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V, 스마트폰, 모니터 등 전통적인 제품에서 벗어나 모빌리티, XR(확장현실) 등 신성장 사업과 함께하는 폴더블, 롤러블 등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변화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최주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협회장 겸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4' 전시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개막을 알렸다.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은 정부에서도 디스플레이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기술과 기술의 원천인 양질의 인력 양성을 위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OLED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LED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으로 대규모 연구·개발을 지원해 전반적인 산업 생태계를 튼튼하게 만들겠다"며 "이번 전시회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더 좋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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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1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서 진행

  • 지난해보다 3배 많은 바이어 방문

14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4 개막식에서 최주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협회장과 윤수영 LG디스플레이 CTO부사장 이철규 국회 사진김민우 기자
14일 오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4' 개막식에서 최주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협회장 겸 삼성디스플레이 사장과 윤수영 LG디스플레이 CTO(부사장), 이철규 국회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 이정훈 서울반도체 대표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민우 기자]

"TV, 스마트폰, 모니터 등 전통적인 제품에서 벗어나 모빌리티, XR(확장현실) 등 신성장 사업과 함께하는 폴더블, 롤러블 등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변화를 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최주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 협회장 겸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은 1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K-디스플레이 2024' 전시회에서 이같이 말하며 개막을 알렸다.

최 협회장은 "미국과 일본, 중국, 말레이시아 등 여러 국가로부터 지난해보다 3배나 많은 바이어 분들이 참가해 주셨다"며 "귀한 걸음 해준 분들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멋진 전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철규 국회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은 "한국 디스플레이 산업은 우리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2004년부터 2020년까지 세계 시장을 주도해 왔으나 2021년 중국의 급부상으로 주도권이 중국으로 넘어가는 현실을 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기업의 LCD 사업 축소, 중국기업의 OLED 진출 등 어려운 상황이 겹치고 있으나 기존의 프레임을 깨고 XR과 모빌리티 등 무한한 확장으로 가야 한다. 특히 OLED 비중이 대폭 늘고 있는 만큼 국내 소부장 기업과 적극적 협업을 통한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 등으로 위기를 타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렬 산업통상자원부 실장은 정부에서도 디스플레이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기술과 기술의 원천인 양질의 인력 양성을 위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OLED뿐만 아니라 마이크로 LED에 대해서도 중장기적으로 대규모 연구·개발을 지원해 전반적인 산업 생태계를 튼튼하게 만들겠다"며 "이번 전시회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더 좋은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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