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이 지난 13일 ‘보성읍 이장단협의회(회장 최동한)’가 말복을 맞아 관내 마을회관 48곳에 보성녹차를 전달하며 주민들의 시원한 여름나기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보성녹차는 총 100박스(2백만 원 상당)로, 보성읍 이장단협의회와 보성농협이 협력하여 무더운 여름철을 보내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챙기기 위해 마련했으며, 이장들은 직접 각 마을회관에 녹차를 전달하며 주민들의 안부를 살폈다.
보성녹차를 전달받은 보성읍 주봉1리 김 모 씨는 “올 여름은 유난히 더워서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보성녹차로 몸을 시원하게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보성읍 이장단협의회 최동한 회장은 “푹푹 찌는 폭염으로 고생하시는 지역 주민들께 시원한 보성녹차가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읍 이장단협의회’는 매월 2회 이장회의를 통해 현안사항 공유 및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돈독히 유지하며 보성군의 중심, 살기 좋은 보성읍을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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