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태국서 한인 사망에 "필요한 영사조력 제공 중"

  •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유가족 지원"

외교부 청사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외교부 청사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태국 치앙마이에서 강물에 투신했던 40대 한국인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외교부는 "필요한 영사조력을 제공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14일 "주태국대사관은 사건 발생 인지 직후부터 유가족 지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12일(현지시각) '더 타이거' 등 태국 현지 매체는 지난 11일 태국 치앙마이주 무앙 치앙마이 지구 파탄 지역에서 한국인 남성 A(44) 씨가 핑강에 뛰어들었다고 보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12시간 동안 A씨를 찾았지만 발견하지 못한 채 수색을 중단했다. 

A씨는 12일 오후 2시께 투신 장소로부터 1㎞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사건 원인을 A씨의 스트레스나 개인적 문제로 추정하고,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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