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4년 시작된 송암배는 아마추어 대회다. 대한골프협회(KGA)가 주관하고, 송암재단이 주최한다.
국가대표 남녀 8명, 상비군 남녀 13명 등 아마추어 180명이 우승을 노린다.
180명 중 10명은 200명이 출전한 예선을 통과했다.
이 대회는 대구·경북 경제인들이 고(故) 우제봉 대구 컨트리클럽 설립자를 기리기 위해 만들었다. 대회명은 고인의 호인 송암에서 따왔다.
유망주를 위한 등용문이자, KGA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으로 유명하다.
지금까지 이 대회를 통해 박세리, 고진영, 김미현, 박성현, 유소연, 김효주, 박인비, 조아연, 최혜진, 박현경, 장하나, 안병훈, 노승열, 김시우, 배상문, 김대현, 서요섭 등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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