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청렴한 소통시간을 통해 공공재정 집행 건전성을 높이는 역량을 키워 정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신뢰받는 공직자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청렴과 친절로 앞서가는 여주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친절한 행정을 적극 실천하며 매일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 여주시는 ‘시장님과 함께하는 THE 청렴한 소통’ 시간을 갖고 공공재정 집행 건전성 등 부패 취약 분야를 개선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청렴한 공직문화 확립을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충우 시장은 참석한 직원들과 함께 여주의 부패 취약분야에 대해 소통하며 관행에 따른 불합리한 공공재정 집행 문화 개선, 회계 및 보조금 관련 시스템의 개편으로 관련 담당자들의 교육 수요 증가에 따라 실무이론 교육 기회 확대 등 취약분야 개선 의지를 밝히며 투명한 행정 실천을 위한 노력을 함께했다.
올해 초 부패 취약분야 중 공공재정 집행 업무 건전성 개선 방안 설문 결과 관련 담당자의 교육을 희망하는 비중이 높아, 더욱 정확하고 투명한 예산과 보조금 등 공공재정 집행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해 약 29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예산회계실무’ 네이버카페 운영자로서 현직 예산회계 담당 공직자의 든든한 멘토이자 예산회계분야 지방행정의 달인인 최기웅 강사도 함께 초빙해 구체적인 사례 위주의 명쾌한 예산회계실무 교육과 공공재정 집행 건전성 향상을 위한 논의도 함께 진행했다.
이날 비상소집은 예년과 다르게 을지연습 기간이 아닌 ‘2024년 위기관리 연습기간(8월 13일~8월 16일)’ 중 사전 예고 없는 불시 비상소집으로 필수요원만 응소에 참여하도록 변경됐다.
비상대비 태세 점검은 오전 5시30분 ‘2024년 을지연습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오전 6시30분까지 영유아, 교육, 현업 공무원 등을 제외한 필수요원 161명이 응소했다고 밝혔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이번 을지연습으로 실전 같은 연습, 전시에도 신속히 작동 될 수 있는 실제적인 훈련이 되도록 여주시 공직자 모두가 대비 태세를 확고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7월과 8월 국지적으로 갑자기 많이 내리는 형태의 폭우가 있었으나 사전 대비에 철저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여주시는 큰 피해가 없어,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책임을 다해 수고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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