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올해 'AI 가전' 150만대 판매… "에너지 관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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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진 기자
입력 2024-08-15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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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자사 'AI 가전'의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150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된 가전, TV에 고성능 AI 칩이나 카메라, 센서를 탑재해 더욱 다양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근 3개월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된 가전 3대 중 2대는 'AI 가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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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스토어 판매 가전 3대 중 2대 'AI 가전'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스토어 대치에서 AI 가전 150만대 돌파를 기념하며 다양한 AI 가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스토어 대치에서 AI 가전 150만대 돌파를 기념하며 다양한 AI 가전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자사 'AI 가전'의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150만대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집계된 AI 가전 품목은 △TV △모니터 △오디오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시스템에어컨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스틱청소기 △제습기 등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된 가전, TV에 고성능 AI 칩이나 카메라, 센서를 탑재해 더욱 다양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최근 3개월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된 가전 3대 중 2대는 'AI 가전'인 것으로 나타났다.

드럼 세탁기와 로봇청소기는 총 판매량의 90% 이상이 'AI 가전'으로, 올해 초 선보인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물걸레 일체형인 올인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의 판매 호조에 힘입은 결과다.

앞서 비스포크 AI 콤보는 출시 2개월 만에, 비스포크 AI 스팀은 출시 25일 만에 누적 1만대 판매를 기록하기도 했다.

'네오(Neo) QLED 8K'를 비롯한 'AI TV'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화질 업스케일링, 사운드 최적화 등 강력한 AI 기능을 탑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며 'AI TV = 삼성'이라는 공식을 공고히 하고 있다.

삼성전자 'AI 가전'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으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스포크 AI 콤보와 비스포크 AI 스팀은 스마트싱스 연결률이 90%를 상회해 'AI 가전'을 구매한 많은 소비자가 스마트한 기기 제어 경험을 하고 있다.

또 소비자의 일상에 알아서 맞춰 주는 고도화된 AI 기술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도 가능하다. 홈 에너지 관리 서비스 '스마트싱스 에너지'로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소비 전력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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