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이 14일 "민·관·군·경 간 긴밀한 협력과 공조를 통해 시민의 귀중한 생명·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신 시장은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회의는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통합방위 태세 확립을 위한 대응 연습 일환으로 추진됐다.
신 시장은 최근 국내·외 엄중한 안보 상황에 대해 논의하며, 비상시 효율적으로 대응하고자 유관기관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통합 안보태세 확립의 중요성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눴다.
또 통합방위사태 선포에 따라, 금일 오후 3시부터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는 등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 태세에 들어갔다.
한편 을지연습은 오는 19~22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과천시, 군, 경찰 등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시청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실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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