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 공모사업 100%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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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윤중국 기자
입력 2024-08-15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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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4년도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공모'에 평창과 영월 2개소를 신청해 100%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사업은 고령자에게는 주거와 돌봄, 일자리 계층에는 주거와 업무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것으로, 입주자분들은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리시게 될 것"이라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뛰어주신 유상범 국회의원님과 시군, 관계기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소멸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은 도내 10개 시군(춘천,원주,태백,동해,홍천,횡성,영월,평창,화천,인제) 13개소(1346호)에서, 작년부터 시작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은 2개 시군(횡성,홍천) 2개소(130호)에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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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자복지주택 평창(100세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영월(30세대)

  • 제12회 강원푸드박람회에 68개 생산농가 참여

 
사진강원도
[사진=강원도]
강원특별자치도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4년도 상반기 '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공모'에 평창과 영월 2개소를 신청해 100%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화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은 고령자·청년·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특화 공공임대주택을 짓는 것으로 크게 세 가지 형태로 공모가 진행됐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무주택·취약계층에게 임대주택과 사회복지시설을 복합한 형태로 주거와 복지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은 일자리 계층에게 업무 공간 및 주거·편의시설을 제공하는 것으로 입주대상은 지역내 창업인, 중소기업 및 산업단지 근로자 등 일자리 계층이다.

‘청년 특화주택’은 도심 내 청년층 주거안정을 위해 역세권 등에 복층·공유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대주택으로 미혼청년 및 대학생 1~2인 가구가 대상이다.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평창군은 고령자복지주택으로 영월군은 일자리 연계형 주택으로 각각 공모를 신청했고, 최종 선정을 위해 지역구 국회의원과 LH 등 관련기관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해 사전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평창 120억원, 영월 19억원 총 139억원의 국비를 확보(평당 건축비(9939천원)의 39%)하게 됐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이번 사업은 고령자에게는 주거와 돌봄, 일자리 계층에는 주거와 업무공간을 함께 제공하는 것으로, 입주자분들은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리시게 될 것”이라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함께 뛰어주신 유상범 국회의원님과 시군, 관계기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소멸위기 극복에 도움이 되는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진행 중인 고령자복지주택사업은 도내 10개 시군(춘천,원주,태백,동해,홍천,횡성,영월,평창,화천,인제) 13개소(1346호)에서, 작년부터 시작된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은 2개 시군(횡성,홍천) 2개소(130호)에서 추진 중이다.
◆ 제12회 강원푸드박람회에 68개 생산농가 참여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6부터 19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제12회 강원푸드박람회에 도내 생산자 68개 업체가 참여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번째 개최되는 강원푸드박람회는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는 행사이며 8월 16일 11시에 성대한 개막 행사를 시작으로 수원 시민들과 출향도민들의 눈길과 입맛을 사로잡는다.

개막식 행사에는 강원일보 박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민회 중앙회 김천수 회장, 도민회 중앙회 장태수 사무총장, 수원도민회 이호용 회장, 농협강원지역본부 김경록 본부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도내 68개 업체는 버섯, 잣, 꿀, 수리취떡, 오징어순대, 젓갈, 황태, 한과, 더덕, 전통주, 양돈, 한우 축산물 등 각 지역의 다양한 농특산물을 출품하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춘천시, 정선군, 인제군 등에서는 통합 홍보관 운영을 통해 도내 전통식품과 로컬푸드, 귀농귀촌 정책 설명 등 특색 있는 볼거리와 다양한 정보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석성균 강원특별자치도 농정국장은 "우리 도는 청정농산물 생산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 노력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판로확충과 소득 창출을 위해, 도내 농특산물 성출하기인 7월부터 10월까지 소비자와 생산자가 만나는 수도권 직거래 장터와 대도시 기획특판, 온·오프라인 유통망 확충 지원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강원푸드박람회의 후속으로 9월 2일부터 서울시, 도봉구, 서대문구, 강원도청 분수 앞 광장 등에서 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직거래장터가 순차적으로 이어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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