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신유빈 꺾은 日 미녀 탁구 선수..."가미카제 기념관 가고파" 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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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8-1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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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유빈의 개인전 동메달을 저지한 일본 여자 탁구 선수 하야타 히나가 망언을 했다.

    일본 여자 탁구의 간판 하야타는 지난 13일 2024 파리 올림픽 후 귀국 기자회견에서 "쉬는 기간에 가고시마에 있는 지란특공 평화회관에 가고 싶다"고 발언했다.

    해당 장소는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 군의 자폭 특공대 가미카제 공격에 쓰인 비행기와 일장기, 전범기가 그려진 현수막 등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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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왼쪽과 포옹하는 하야타 히나 사진EPA·연합뉴스
신유빈(왼쪽)과 포옹하는 하야타 히나 [사진=EPA·연합뉴스]


신유빈의 개인전 동메달을 저지한 일본 여자 탁구 선수 하야타 히나가 망언을 했다.

일본 여자 탁구의 간판 하야타는 지난 13일 2024 파리 올림픽 후 귀국 기자회견에서 "쉬는 기간에 가고시마에 있는 지란특공 평화회관에 가고 싶다"고 발언했다. 해당 장소는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 군의 자폭 특공대 가미카제 공격에 쓰인 비행기와 일장기, 전범기가 그려진 현수막 등이 전시됐다.

하야타의 발언은 국제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특히 중국 탁구 선수인 판정둥과 쑨잉사가 하야타를 '언팔'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뿐만 아니라 중국, 한국을 중심으로 누리꾼들이 하야타의 발언을 연이어 지적하고 있다. '전범국'에 대한 반성 없이, 일본이 저지른 만행을 옹호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었다. 

하야타는 지난 3일 프랑스 파리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신유빈을 게임 스코어 4-2로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경기가 끝난 뒤 한국에서는 하야타가 신유빈과 포옹하는 장면이 공개돼 많은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하야타의 망언 소식이 전해지며, 이러한 인기는 시들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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