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자랩스, AI 작곡 관리 툴 '이피' 베타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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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훈 기자
입력 2024-08-1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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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자랩스는 작곡 프로젝트 관리 툴 '이피(eapy)'의 베타 서비스를 16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출시한 '이피' 베타는 음악 프로듀서의 작업 생산성을 높이는 웹 기반의 작곡 프로젝트 관리 툴이다.

    음악, 사진, 음성 메모 등 작곡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보드' 기능과 인공지능(AI) 생성 음원 샘플 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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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자랩스는 작곡 프로젝트 관리 툴 '이피(eapy)'의 베타 서비스를 16일 시작한다. [사진=포자랩스]
포자랩스는 작곡 프로젝트 관리 툴 '이피(eapy)'의 베타 서비스를 16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규 출시한 '이피' 베타는 음악 프로듀서의 작업 생산성을 높이는 웹 기반의 작곡 프로젝트 관리 툴이다. 음악, 사진, 음성 메모 등 작곡 아이디어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보드' 기능과 인공지능(AI) 생성 음원 샘플 등을 제공한다.

음악 프로듀서는 아이디어를 기록하고, 음원 샘플을 내려받아 곡 작업을 하기 위해 수십여개의 각기 다른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피'를 통해 파편화된 정보와 서비스를 일원화해 작곡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피'가 제공하는 AI 음원 샘플은 모두 포자랩스가 자체 구축한 음원 데이터만을 사용해 만든다. 이에 데이터 저작권 문제가 없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피' 디스코드 채널에서는 엠피쓰리(mp3)와 미디(midi) 형태로 AI 샘플 음원을 생성할 수도 있다. 음악 프로듀서는 이를 자유롭게 변형해 독창적인 곡을 만들 수도 있다.

허원길 포자랩스 대표는 "베타는 2가지 간단한 기능만 제공하지만 정식 버전에선 코드 분석 기능, 탑라인 생성 기능과 사람들과 온라인에서 함께 작곡하고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도 추가할 계획"이라며 "지난 6월부터 전 세계 사용자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았는데, 현재까지 3000여 명의 신청자가 모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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