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지난해 5.4조 규모 사회적 가치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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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4-08-1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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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한 해 동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제 간접 기여 등 그룹이 추진해온 ESG 활동의 결과로 총 5조4072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하나금융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한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 하나 파워온 사업에서는 각각 2320억원, 2278억원의 성과를 창출하는 등 그룹 대표 사회가치 사업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보였다.

    하나금융은 지난 2022년부터 ESG 성과를 정량화된 재무가치로 측정할 수 있는 'ESG 임팩트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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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나금융그룹
[사진=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한 해 동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제 간접 기여 등 그룹이 추진해온 ESG 활동의 결과로 총 5조4072억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하나금융이 내놓은 '2023 ESG 임팩트 보고서'를 보면 하나금융의 지난해 ESG 성과는 전년(3조8656억원) 대비 약 40% 증가한 수치다. 측정 사업수도 2022년 187개에서 2023년 359개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아울러 지난해 ESG 임팩트 측정을 하나금융 모든 관계사와 공익재단으로 확대해 그룹의 전사적인 ESG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항목별로는 △환경 2963억원 △사회 2조2565억원 △지배구조·경제 간접 기여 2조8544억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하나금융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한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 하나 파워온 사업에서는 각각 2320억원, 2278억원의 성과를 창출하는 등 그룹 대표 사회가치 사업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보였다.

하나금융은 지난 2022년부터 ESG 성과를 정량화된 재무가치로 측정할 수 있는 'ESG 임팩트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기업의 다양한 활동들이 외부에 미치는 효과를 화폐 가치로 나타낸 것으로, 내부 데이터 관리 시스템과의 연계 등을 통해 관계사별 업종 특성을 반영한 금융상품, 서비스, 대표 사회공헌 활동들에 대한 성과를 측정한다.

이번 보고서는 임팩트 측정과 자문기관인 삼일 PwC에서 측정을 진행했다. 보고서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의 감수를 받아 최종 발간됐다. 하나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환경과 사회적 책임이행을 위한 적극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 활동으로 금융시장의 선순환 체계 구축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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