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패스 선불카드, 이제 코나카드 앱·GS25 편의점에서도 발급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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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라다 기자
입력 2024-08-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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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도로공사는 'ex-모바일 충전 카드'를 이달 2일부터 코나카드 앱에서, 지난 14일부터는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발급 가능하다고 16일 밝혔다.

    한편, 공사는 이용 고객의 발급 편의성과 카드 이용률 향상을 위해 총 12만장(GS25 10만장, 코나카드 앱 2만장)의 카드가 소진될 때까지 무료로 발급할 예정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연회비가 없고 충전과 내역 확인 편의성이 높아 ex-모바일 충전카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발급처를 늘리고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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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S25 10만장, 코나카드 앱 2만장 총 12만장 무료 발급 예정

하이패스 전용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코나카드 앱 팝업창 모습 사진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전용 선불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코나카드 앱' 팝업창 모습. [사진=한국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ex-모바일 충전 카드’를 이달 2일부터 코나카드 앱에서, 지난 14일부터는 전국 GS25 편의점에서 발급 가능하다고 16일 밝혔다.

ex-모바일 충전카드는 모바일 앱(고속도로 통행료)을 통해 충전하는 하이패스 전용 선불카드다. 

모바일 앱에 발급 된 카드를 등록 후 신용카드, 계좌이체 등의 방법으로 충전 후 사용 가능하며, 계좌이체 방식의 경우 잔액이 부족하면 등록 된 계좌에서 설정한 금액이 자동으로 충전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기존에는 고속도로 영업소와 모바일 앱, 이마트24에서 발급 가능했지만 고객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급처를 늘렸다.

한편, 공사는 이용 고객의 발급 편의성과 카드 이용률 향상을 위해 총 12만장(GS25 10만장, 코나카드 앱 2만장)의 카드가 소진될 때까지 무료로 발급할 예정이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연회비가 없고 충전과 내역 확인 편의성이 높아 ex-모바일 충전카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발급처를 늘리고 고객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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