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시장의 정책 결정을 보좌할 비전전략특보에 이지현 전 비전특보를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비전전략특보는 시정 브랜드 강화를 위한 비전·전략을 수립하고 주요 정책 홍보 등을 총괄하는 시장 직속 보좌기관이다.
이 특보는 지난 2년여 간 서울시 비전특보 등으로 근무하면서 서울시 브랜드인 '서울 마이 소울'을 기획하고, '해치' 등 캐릭터 사업과 서울 굿즈를 구상해 서울 브랜드 대중화에 앞장선 인물로 평가 받는다.
또 지하철 역사 혁신 프로젝트와 함께 온라인 교육 플랫폼 '서울런', 건강관리 프로그램 '손목닥터 9988' 등 서울시 핵심 정책을 한 단계 발전시키는 역할을 해왔다는 설명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 특보는 서울시정에 대한 비전이 뚜렷하고 풍부한 정책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일상혁명 서울'을 실현하고, 서울시 브랜드를 강화할 적임자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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