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닛케이지수 3만8000선 회복…美증시 강세·엔저에 3.6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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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형 기자
입력 2024-08-16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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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16일 3.64% 급등하며 3만8000선대를 기록했다.

    앞서 닛케이지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던 이달 6일 3217포인트 올라 역대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한 바 있다.

    농림중금 자산운용의 나카오 마사야 펀드매니저는 최근 저점에서 현재까지 약 20% 상승한 시장에 대해 "(주가)급락 전의 움직임이 돌아왔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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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래일 기준 닷새 연속 상승

6일 닛케이지수 전광판사진AFP연합뉴스
6일 닛케이지수 전광판[사진=AFP·연합뉴스]

일본 닛케이225 평균주가(닛케이지수)가 16일 3.64% 급등하며 3만8000선대를 기록했다. 이는 거래일 기준으로 닷새 연속 상승한 수치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이날 닛케이지수는 직전 거래일 종가 3만6726보다 1336포인트 오른 3만8062를 기록했다.
 
닛케이는 “전날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에 더해 외환시장에서 엔화가 1달러에 149엔대로 하락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고 짚었다.
 
도쿄일렉트론과 어드반테스트 등 반도체 관련주는 한때 6∼7% 급등했다. 도요타자동차와 혼다 등 수출주도 강세를 보였다고 닛케이는 전했다.
 
앞서 닛케이지수는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던 이달 6일 3217포인트 올라 역대 최대 상승 폭을 기록한 바 있다.
 
농림중금 자산운용의 나카오 마사야 펀드매니저는 최근 저점에서 현재까지 약 20% 상승한 시장에 대해 “(주가)급락 전의 움직임이 돌아왔다”고 분석했다.
 
미즈호증권의 나카무라 가츠히코 시장전략가는 “연초부터의 누적 매매대금으로 보면 3만8000~4만2000선의 가격대에서의 거래는 3만8000선 미만 거래의 2배 이상으로 쌓여 있다”며 “3만8000선을 넘으면 돌아오는 매물이 나오기 쉬워 ‘왕래 시세’가 되기 쉽다”고 했다. 왕래 시세는 주가 따위가 어느 한정된 폭으로 올랐다 내렸다 하는 시세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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