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전국 연안여객선 149척을 대상으로 관계기관 합동 사전 특별점검을 한다.
이번 추석 연휴는 주말을 포함한 5일로 연휴 기간 중 여객선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해수부와 관계기관, 국민안전감독관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추석 연휴 전에 여객선 설비 관리 실태, 여객 승·하선 안전관리 요원 배치, 수하물 고박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 차량 구역에 여객이 머물지 않도록 하는 등의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지도·감독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철저한 사전 점검과 후속 조치를 통해 명절 연휴 기간 중 여객 수송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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