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쇼의 상징' 호날두, 골 넣고도 준우승 머무르자 시상식 '패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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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기자
입력 2024-08-1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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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제골을 넣고도 팀이 준우승에 머무르자 시상식에 불참했다.

    호날두 소속팀 알 나스르는 18일(한국시간) 알 힐랄과 프린스 술탄 빈 압둘 아지즈 스타디움에서 사우디 슈퍼컵 결승을 치렀다.

    이날 알 나스르는 호날두가 전반 44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세 좋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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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EPA·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EPA·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제골을 넣고도 팀이 준우승에 머무르자 시상식에 불참했다.

호날두 소속팀 알 나스르는 18일(한국시간) 알 힐랄과 프린스 술탄 빈 압둘 아지즈 스타디움에서 사우디 슈퍼컵 결승을 치렀다. 

이날 알 나스르는 호날두가 전반 44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세 좋게 출발했다. 그러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흔들리기 시작했다. 알 나스르는 후반 19분 만에 무려 4골을 실점하며 패색이 짙어졌다.

결국 호날두는 동료들을 질타하고, 경기 종료 뒤 시상식에도 불참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여줬다. 통상 준우승팀은 우승팀을 축하해주는 것이 관례다. 그러나 호날두는 신경질적인 반응을 내비치며 이기적인 행동을 했다.

이러한 호날두의 행위에 논란이 일고 있다. 평소 호날두는 뛰어난 실력과 별개로, 감정적인 모습으로 비판의 대상이 된 적이 꽤 있다.

앞서 그는 지난 2019년 유벤투스에서 활약할 당시, 팀 K리그와 경기를 위해 국내에 입국했지만 경기장에 들어서지 않아 '노쇼 사태'를 불렀다. 이에 비싼 티켓 값을 구매한 국내 팬들은 호날두를 향해 거센 질타를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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