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가득히' 프랑스 대표 배우 알랭 들롱 별세…향년 88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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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희 기자
입력 2024-08-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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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대표 배우 알랭 들롱이 별세했다.

    앞서 알랭 들롱은 지난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스위스에서 투병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935년생인 알랭 들롱은 1957년 영화계에 데뷔해 1960년 영화 '태양은 가득히'로 톱배우 반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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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대표 배우 알랭 드롱 별세 사진 연합뉴스 AFP
프랑스 대표 배우 알랭 들롱 [사진=AFP·연합뉴스]
프랑스 대표 배우 알랭 들롱이 별세했다. 향년 88세.

18일(현지 시간) 프랑스 매체 르 파리지앵은 알랭 들롱 세 자녀의 발표를 인용해 그가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앞서 알랭 들롱은 지난 2019년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스위스에서 투병생활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1935년생인 알랭 들롱은 1957년 영화계에 데뷔해 1960년 영화 '태양은 가득히'로 톱배우 반열에 올랐다. 프랑스 영화 전성기를 이끈 배우 중 한 명으로 '시실리안' '스콜피오' '조로' '암흑가의 세 사람' 등으로 프랑스를 넘어 글로벌 시네필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1995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명예 황금곰상에 이어 2019년 칸 영화제에서 명예 황금종려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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