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주요뉴스
▷"채권 투자도 손실 크게 볼 수 있어요"… 금감원, 채린이(초보채권투자자)에 주의 당부
-금리 하락을 전망해 채권 투자에 나선 개인투자자들이 최근 은행들의 금리 인상으로 손실을 보고 있어 금융감독원이 "채권 투자도 원금 손실을 크게 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경고하고 나섬.
-18일 금감원은 비교적 안전한 투자처로 인식되고 있는 채권에 투자하더라도 발행인 신용, 금리, 환율 등 요인으로 큰 손실을 볼 수 있다고 설명한 '금리 변동기 채권 투자 관련 유의사항 안내'를 발표.
-금감원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장외 채권을 매월 3조원 이상 순매수하고 있음.
-연간 기준으로도 역대 최대 규모인 37조6000억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됨.
-금감원은 "기대수익률이 높으면 리스크도 높다"며 "본인 전망과 시장금리가 다르게 변화하면 손실이 커진다"고 지적.
-장내 상장된 종목도 장내 거래량이 적으면 거래 체결이 어려울 수 있어 장기간 투자자금이 묶이는 점도 주의해야 함.
-금감원은 "중도 매도가 불가능한 장외 채권 중 장기채 투자 시에는 단기에 필요한 자금을 투자하지 않도록 유의하라"고 조언.
◆주요 리포트
▷금리 인하 시 미국 주식과 거리 두기 추천 [DB금융투자]
-9월 금리 인하 시 인공지능(AI)에 의한 주식시장 상승 동력이 약해질 수 있음에 주의.
-금리 인하 사이클 시작 시 과거와 투자 환경이 변화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함.
-최근 수익성 확보 가능성에 대한 의심, AI 기업에 대한 반독점 조사 개시, 실적 성장 기저 효과 종료 등 AI 투자 매력도가 연초 대비 소폭 하락한 것도 영향 미칠 것.
-금리 하락이 단기적으로 주택 가격 하락을 야기할 것으로 판단.
-모기지 금리 하락은 초기에 주택 가격을 하락시킬 것으로 예상. 주택 공급은 증가하는 반면 신규 수요를 이끌 만큼 크지 않을 것이기 때문.
-주식시장 매력도 하락, 다만 채권 비중 확대 추천.
-주식시장에 대한 방향성 판단하기보다 어쨌건 이뤄질 미국 금리 인하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채권에 투자하는 것이 합당. 9월 금리 인하 이후에 방향성에 대한 투자 진행해도 늦지 않을 것.
◆장 마감 후(16일) 주요공시
▷펩트론, 신주 발행해 1200억원 조달
▷두산, 구조개편 관련 2차 정정신고서 제출…효력일 28일로 연기
▷거래소, 지더블유바이텍에 불성실공시법인지정 예고
▷SG&G, 에스지케이 등으로 최대주주 변경
▷DN오토모티브, 계열사 주식 510억원에 추가취득
◆펀드 동향(14일 기준, ETF 제외)
▷국내 주식형 -23억원
▷해외 주식형 +81억원
◆오늘(19일) 주요일정
▷일본: 6월 기계주문
▷미국: 7월 컨퍼런스보드 경기선행지수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라도몸뚱이에산채로불ㅈ를질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