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에서 일·휴양을 동시에...양양 수산마을 '워케이션'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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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지 기자
입력 2024-08-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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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어촌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사업을 강원 지역까지 확대했다.

    공유오피스가 있는 건물 3층은 마을에서 운영하는 숙박 시설로 참가자에게는 최적 워케이션 장소라는 게 어촌어항공단의 설명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맛있는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어촌은 방문만으로도 힘이 나는 곳"이라며 "바쁜 일상에 멀리 떠나기 힘든 요즘 공단에서 준비한 어촌마을 워케이션에 많은 국민이 참여해 에너지와 쉼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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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강원 양양군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요트체험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직장인들이 강원 양양군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요트체험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이 어촌에서 일과 휴가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2024년 어촌체험휴양마을 워케이션' 사업을 강원 지역까지 확대했다.

어촌어항공단은 어촌마을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을 할 수 있는 강원도 양양군 수산마을 공유 오피스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어촌마을 워케이션은 어촌마을 워케이션은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숙식하며 업무와 휴식(어촌 체험 등)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여는 양양군 수산마을 외에 전국 11개소 어촌마을에서 워케이션을 운영 중이다. 

양양군 수산마을 공유오피스를 이용하는 경우 해초 비누 만들기, 양초(캔들) 만들기와 같은 체험과 투명 카누, 물총 보트, 요트 등 다양한 실외 체험을 함께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가 있는 건물 3층은 마을에서 운영하는 숙박 시설로 참가자에게는 최적 워케이션 장소라는 게 어촌어항공단의 설명이다.

홍종욱 공단 이사장은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맛있는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어촌은 방문만으로도 힘이 나는 곳"이라며 "바쁜 일상에 멀리 떠나기 힘든 요즘 공단에서 준비한 어촌마을 워케이션에 많은 국민이 참여해 에너지와 쉼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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