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은 어촌마을 워케이션(휴가지 원격근무)을 할 수 있는 강원도 양양군 수산마을 공유 오피스를 19일부터 시작한다고 이날 밝혔다.
어촌마을 워케이션은 어촌마을 워케이션은 어촌체험휴양마을에서 숙식하며 업무와 휴식(어촌 체험 등)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새로 문을 여는 양양군 수산마을 외에 전국 11개소 어촌마을에서 워케이션을 운영 중이다.
양양군 수산마을 공유오피스를 이용하는 경우 해초 비누 만들기, 양초(캔들) 만들기와 같은 체험과 투명 카누, 물총 보트, 요트 등 다양한 실외 체험을 함께할 수 있다. 공유오피스가 있는 건물 3층은 마을에서 운영하는 숙박 시설로 참가자에게는 최적 워케이션 장소라는 게 어촌어항공단의 설명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