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은 이날 신고접수 후 학암포파출소 연안구조정을 급파했으며, 사고 위치 주변은 연안구조정 접근이 어려운 암초지대로 경찰관이 직접 입수하여 동력구조보드를 이용해 이들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물 때 미인지, 부주의 등으로 인한 고립사고가 올해 총 33건에 이르고 있다”며 “갯바위, 갯벌에 출입할 때는 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에 반드시 물 때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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