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19일 시청 10층 대회의실에서 ‘제1기 원주시 특별보좌관 위촉식’을 열고 12명의 특별보좌관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특별보좌관은 △김종태 경제특별보좌관 △김동화 문화특별보좌관 △박성남 관광특별보좌관 △류명선 체육특별보좌관 △이미정 여성특별보좌관 △정의환 청년특별보좌관 △박선호 시민사회특별보좌관 △홍기정 농업특별보좌관 △이왕재 장애인특별보좌관 △황금영 교육특별보좌관 △윤경돈 대외협력특별보좌관 △김희영 시정홍보특별보좌관 등이다.
각 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3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연령대로 구성된 제1기 원주시 특별보좌관은 비상근 무보수 명예직으로 운영되며 임기 동안 분야별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주요 정책 수립과 방향 설정을 위한 자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 2024 원주만두축제 시민간담회 개최
강원 원주시는 19일 오후 2시 시청 7층 회의실에서 ‘2024 원주만두축제 시민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2024 원주만두축제 개최를 60여 일 앞두고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시민과 관계자를 직접 초청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원강수 원주시장의 주재로 전통시장 상인과 일반시민 등 총 25명이 참석해 축제에 관한 다양한 질의응답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축제 이후에도 지속 가능한 전통시장 발전 방안 △축제장 공간 구성 △축제 기간 시장 내 가게와의 상생 방안 △축제 안전관리 방안 등 구체적인 건의 사항을 제시하며 축제 성공을 위해 뜻을 모았다.
시는 간담회를 계기로 본격적인 축제에 앞서 실제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을 파악하고, 축제 준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인 문제점을 미리 검토하는 등 이번 소통을 기반으로 탄탄하게 축제를 준비해 나갈 방침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 간담회는 시장 상인과 시민의 관점에서 원주만두축제에 대한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의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 원주만두축제’는 오는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및 문화의 거리, 지하상가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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