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는 정육, 수산, 주류, 침구 등 호텔리어가 엄선한 추석선물세트 사전예약을 오는 25일까지 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대표상품은 'BMS(Beef Marbling Score) No.9' 선물세트다. 1++ 등급 한우 중에서도 마블링 지수 최고 등급인 9등급 한우만을 엄선했다.
프랑스의 정통 코냑 명가 레미 마르탱(Remy Martin)의 ‘루이 13세 레어 캐스크 42.1(Louis Xlll Rare Cask 42.1)’도 선보인다. 이 제품은 전 세계 775병만 생산된 한정판 코냑이다.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 롯데호텔 서울, 월드, 부산, 제주, 울산과 롯데호텔 이숍에서 예약 및 구매할 수 있다.
또 제주 앞바다에서 어획한 '제주도 신선 옥돔 구이', 당일 아침 공수한 키조개와 랍스터 테일, 활 전복을 담은 '바다를 품은 해산물 세트' 등을 판매한다. 올해는 8월 31일까지 호텔 웹사이트 또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이비스 스타일 1층 '알라메종 델리'에서 추석선물세트 26종을 판매한다. 프리미엄 와인 세트, 85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한우 스테이크 세트, 카스테라 등이 준비돼 있다. 와인 세트는 몬테규 카베르네 소비뇽 '더 바론'을 포함해 상세르 블랑 등 서울드래곤시티 소믈리에가 엄선한 프리미엄 와인으로 구성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호텔 소믈리에와 총주방장이 엄선한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한우 안심 구이용 세트 △미국산 초이스 등급의 LA갈비 세트 △구이용 살치살 & 부채살 세트 등이다. 야생화꽃꿀, 밤나무꽃꿀, 감로꿀, 아카시아꿀 등 벌꿀 4종 세트와 보자기 묶음 벌꿀 2종 세트도 택배 발송이 가능하다.
호텔 F&B 업장 이용권과 시그니처 메뉴를 선물세트로 선보인 곳도 있다.
워커힐호텔앤리조트는 명월관 60주년을 기념해 명월관 명품 설화한우 세트를 선보였다. 한우 1++ 등급 가운데 최고의 마블링 스코어(BMS)인 넘버9 설화 한우만을 엄선한 상품으로 명월관 미트셀러에서 숙성해 풍미를 강화했다. 48종의 명절선물세트는 내달 6일까지 판매한다.
메이필드호텔 서울에서 운영 중인 낙원에서는 '프리미엄 갈비 선물 세트'를 판매한다. 국내산 한우를 직접 엄선하고 손질해 한약재, 표고버섯, 과일, 조청을 사용한 양념으로 숙성시킨 시그니처 한우 양념갈비, 갈비찜으로 구성한 명품 갈비 모둠 세트 등이다.
한정식당 봉래헌은 '한가위 상차림'을 선보인다. △송이를 곁들인 갈비찜 △전복숙회 △문어숙회 △국내산 참조기찜 △프리미엄 전 3종(한우 육전, 새우애호박전, 민어전) △해물잡채 △새우산적 △삼색나물(고사리, 도라지, 쑥부쟁이) △송편이 포함됐다.
글래드 호텔도 글래드만의 스테디셀러와 신제품 등을 준비했다. 글래드 여의도 뷔페 레스토랑 '그리츠(Greets)', 메종 글래드 제주 뷔페 레스토랑 삼다정의 런치·디너 식사권과 글래드 양갈비 등이다.
글래드 호텔은 고물가 상황을 반영해 선물 가격대를 최저 3만원대부터 190만원대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내달 5일까지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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