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원서 접수 22일 시작…온라인 원서 11곳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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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혜린 기자
입력 2024-08-19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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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14일 치르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22일부터 시작된다.

    고졸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장기 입원 환자, 군 복무자, 수형자, 기타 특별한 사유가 인정된 수험생은 출신 고등학교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실제 거주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응시원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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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일까지 12일간 접수…토·일요일 제외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6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 마산 성지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수험생이 야간자율학습야자을 하고 있다 202486 사진연합뉴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지난 6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완월동 마산 성지여고에서 고3 수험생이 야간자율학습(야자)을 하고 있다. 2024.8.6 [사진=연합뉴스]
 
11월 14일 치르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22일부터 시작된다.

교육부는 2025학년도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전국 85개 시험지구 교육지원청과 고교에서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접수 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단, 토·일요일 제외다.

수능 응시원서는 수험생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다만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인 장애인, 수형자, 군 복무자, 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와 기타 불가피한 경우로 시도교육감에게 인정을 받은 수험생은 예외적으로 직계 가족 등이 대리 접수할 수 있다.

재학생은 재학 중인 고등학교에서, 졸업생은 출신 고교에서 응시원서를 접수한다. 졸업자 중 현재 주소지와 출신 고교 소재지가 다를 때에는 현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고졸 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장기 입원 환자, 군 복무자, 수형자, 기타 특별한 사유가 인정된 수험생은 출신 고등학교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실제 거주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서 응시원서를 받을 수 있다.

모든 지원자는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과 여권용 규격 사진 두 장을 준비해야 한다. 졸업생이 출신 고등학교가 아닌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 교육지원청에 원서를 접수할 때는 졸업증명서와 주민등록초본을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응시 수수료는 본인이 선택한 영역 수가 4개 이하이면 3만7000원, 5개면 4만2000원, 6개면 4만7000원이다. 응시원서 접수일 기준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 대상자 중 하나에 해당하면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 응시 수수료 면제를 신청할 수 있다.

수험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 입력 홈페이지 이용 지역은 지난해 6개 지역에서 올해 11개 지역으로 확대된다.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에서 인적 사항, 응시 영역과 선택과목 등을 온라인으로 입력할 수 있다.

수능 응시원서를 온라인으로 작성했더라도 반드시 현장 접수처를 방문해 대리 시험 방지를 위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치고 접수증을 발급 받아야만 접수 절차가 완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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