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지역제한 없앤 사원 채용 '최다 5111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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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이인수 기자
입력 2024-08-1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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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교통공사는 대구광역시의 지역제한 폐지 결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시험에서 지역제한을 없애고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했다.

    이는 공사가 매년 신입사원을 채용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최다 지원 인원이며, 전년(2243명) 대비 2.3배 증가한 것으로, 전국 수험생들이 대거 몰려들어 지역 외 지원자는 전체의 38.8%(1984명)를 차지해 지역제한 폐지에 따른 개방 효과가 확실히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8월 25일, 대구시 소재 8개 중·고등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일제히 실시하고, 이후 서류접수 및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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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2명 모집 5111명 지원, 평균 경쟁률 35.9대 1

대구교통공사는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시험에서 지역제한을 없애고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했다  사진대구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는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시험에서 지역제한을 없애고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했다. [사진=대구교통공사]

대구교통공사는 대구광역시의 지역제한 폐지 결정에 따라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시험에서 지역제한을 없애고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원서접수를 진행했다.
 
원서접수 결과 142명 모집에 5111명이 지원해 평균 35.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분야별로는 △일반직 131명 모집에 4871명 지원(평균 37.1대 1), △공무직 9명 모집에 72명 지원(평균 8대 1), △청원경찰 2명 모집에 168명 지원(평균 84대 1)했다.
 
이는 공사가 매년 신입사원을 채용하기 시작한 2013년 이후 최다 지원 인원이며, 전년(2243명) 대비 2.3배 증가한 것으로, 전국 수험생들이 대거 몰려들어 지역 외 지원자는 전체의 38.8%(1984명)를 차지해 지역제한 폐지에 따른 개방 효과가 확실히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공사 관계자는 “8월 25일, 대구시 소재 8개 중·고등학교에서 필기시험을 일제히 실시하고, 이후 서류접수 및 인성검사,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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