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순천 팔마체육관이 뜨거운 함성과 함께 ‘2024 제5회 순천시 체육회장기 겸 제11회 대한민국줄넘기한마당 전남챔피언십 대회’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순천시체육회(회장 이상대)와 전남한국줄넘기협회(회장 양호찬)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으며, (주)승하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44개 클럽에서 1375명의 선수가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을 포함한 다양한 종목에서 총 2516명이 출전했다.
경기장은 학부모 4000여 명이 모여든 가운데 뜨거운 응원과 열정으로 가득했다. 특히 학년별 왕중왕전이 시작되자 관중석은 큰 환호와 함께 열기로 넘쳤다. 대회는 줄넘기 종목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줄넘기가 성장기 아이들 사이에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대회를 통해 줄넘기의 인기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 대회에서는 또 어떤 멋진 경기가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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