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총수 일가, NXC 지분 6600여억원 지분 매각…상속세 납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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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은 기자
입력 2024-08-1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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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슨 창업자 고(故) 김정주 회장의 배우자인 유정현(55) 엔엑스씨(NXC) 이사회 의장 일가가 NXC 지분 6662억원어치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의 지주사인 NXC는 19일 유 의장 일가가 보유해 온 6500억원 규모 지분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주식수는 유 의장 6만1746주(3203억원), 자녀 김정민씨 3만1771주(1648억원), 김정윤씨 3만1771주(1648억원) 등 총 12만5288주로 약 650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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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분당구 넥슨 사옥 사진넥슨
경기 성남시 분당구 넥슨 사옥 전경 [사진=넥슨]

넥슨 창업자 고(故) 김정주 회장의 배우자인 유정현(55) 엔엑스씨(NXC) 이사회 의장 일가가 NXC 지분 6662억원어치를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의 지주사인 NXC는 19일 유 의장 일가가 보유해 온 6500억원 규모 지분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취득 주식수는 유 의장 6만1746주(3203억원), 자녀 김정민씨 3만1771주(1648억원), 김정윤씨 3만1771주(1648억원) 등 총 12만5288주로 약 6500억원이다.

같은 날 NXC는 와이즈키즈가 보유했던 주식 3122주(162억원)도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와이즈키즈는 김정민, 김정윤씨가 각각 지분 50%를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NXC 측은 "금일 공시된 NXC 자기주식 취득과 관련한 일련의 공시는 '그룹의 경영 안정과 상속인 일가의 상속세 조기 납부의 목적'"이라고 전했다. 

앞서 유 의장 일가는 지난해 2월 NXC 주식으로 상속세를 내는 물납 방식으로 약 4조7000억원을 정부에 납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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