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훈련에는 시흥시를 비롯해 지역 책임부대인 제2506부대 2대대, 시흥경찰서, 시흥소방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시흥 드론교육센터, 한국전력공사 시흥지사, KT시흥지사 등 7개 기관에서 130여 명이 참여해 통합방위훈련을 전개했다.
드론 정찰 피격과 대테러 활동에 대비한 주요시설 보호를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테러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종합 대응함으로써 기관 간 유기적이고 조율된 대응체계를 구축해 비상 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비상 사이렌, 폭탄 투하, 연막탄을 사용해 실제 테러 상황을 연출한 뒤, 테러에 따른 초동 조치와 테러범 색출, 긴급 인명 구조, 화재진압 등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이 이어졌다. 훈련은 송출복구를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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