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조만간 경찰 소환..."포토라인엔 안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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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은미 기자
입력 2024-08-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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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31·본명 민윤기)가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근처에서 전동스쿠터를 타다가 홀로 넘어진 채로 경찰에 발견됐다.

    당시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였으며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훨씬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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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멤버 슈가 사진연합뉴스
BTS 멤버 슈가 [사진=연합뉴스]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슈가(31·본명 민윤기)가 경찰 소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청 관계자는 19일 정례 간담회에서 "아직 (슈가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고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여러 의혹이나 음주운전을 하게 된 경위 등에 대해 자세하게 조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청 측은 "현재 수사팀에서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이번주 중에 일정을 확정할 계획이다. 주말이나 야간에 부르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슈가는 포토라인에는 서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기존 다른 피의자와 동일한 기준으로 하겠다는 입장이다. 일부러 포토라인을 만들어 세우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슈가는 지난 6일 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 근처에서 전동스쿠터를 타다가 홀로 넘어진 채로 경찰에 발견됐다.

당시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27%였으며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훨씬 웃돈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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