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10년차…손흥민, 개막전 상대는 '레스터시티'

  • 개막전 20일 오전 4시 시작

손흥민이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 참여한 모습 사진연합뉴스
손흥민이 지난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 토트넘과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에 참여한 모습. [사진=연합뉴스]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10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개막전 골 사냥에 나서는 손흥민과 토트넘의 첫 상대는 승격팀 '레스터 시티'다.

토트넘은 20일 오전 4시(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레스터와 2024~2025시즌 EPL 1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2015~2016시즌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이제 EPL 10년 차다. 또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하에서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손흥민은 레스터를 상대로 16경기 10골 5도움을 기록 중이다. 

손흥민에게 이번 시즌 중요한 건 체력이다. 지난 시즌 리그 5위를 기록한 토트넘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도 함께 치러야 한다. 특히 지난해 전반기에만 12골을 몰아친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이후 5골밖에 넣지 못하는 등 급격히 체력이 떨어진 모습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왼쪽 측면에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레스터전에서 손흥민은 왼쪽에, 오른쪽에 데얀 클루셉스키가 위치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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