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호 "오디션서 '평범하다'는 소리 듣기도…유연함이 매력"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송희 기자
입력 2024-08-20 08:47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배우 김선호가 자신의 매력으로 '평범함'을 꼽았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는 디즈니+ 시리즈 '폭군'(감독 박훈정)의 주연 배우 김선호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선호는 배우로서 가진 타고난 재능에 관해 언급하며 "평범한 얼굴이 매력 같다"고 자평했다.

  • 글자크기 설정
디즈니+ 폭군 주연 배우 김선호 사진디즈니+
디즈니+ '폭군' 주연 배우 김선호 [사진=디즈니+]
배우 김선호가 자신의 매력으로 '평범함'을 꼽았다.

1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서는 디즈니+ 시리즈 '폭군'(감독 박훈정)의 주연 배우 김선호의 라운드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김선호는 배우로서 가진 타고난 재능에 관해 언급하며 "평범한 얼굴이 매력 같다"고 자평했다.

그는 "예전에 오디션을 보러 다닐 때였다. 한 감독님께서 제게 '너 정말 평범하게 생겼다'고 하시더라. 나쁜 의미가 아니라 그게 제 매력이라고 하셨다. 오히려 특색이 없으니 유연하게 장르, 캐릭터를 오갈 수 있다는 의미였다"고 말했다.

이어 "'폭군'과 '이 사랑 통역 되나요?'처럼 누아르와 로맨스도 오갈 수 있고, 악역과 선역도 맡을 수 있다. 등장만으로 압도적인, 보는 사람들이 '우와' 하게 만드는 것까지는 할 수 없어도 다양한 역할들로 살아있을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참고로 앞서 언급한 감독님께서는 저를 캐스팅해 주셨다"며 '평범하다'라는 표현에 오해하지 말아 달라고 위트 있게 덧붙였다.

한편 디즈니+ '폭군'은 마지막 샘플이 배달 사고로 사라진 후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모여든 사람들이 서로 쫓고 쫓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14일 공개돼 OTT 플랫폼 내 콘텐츠 시청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서 3일 연속 한국 디즈니+ 콘텐츠 종합(Overall)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홍콩 디즈니+ TV 쇼 부문 3일 연속 1위를 비롯해 싱가포르 2위, 대만 2위, 일본 5위 등 3일 연속 5개국 TOP 5를 기록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