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의 재창조 탐구' 한복문화 확산 위한 포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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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혜 기자
입력 2024-08-2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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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복의 학술적 연구와 문화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복 분야 포럼을 오는 8월과 10월, 총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국제복식학술회의(ICC)'는 기조강연, 시연, 구두 논문발표, 포스터 논문발표로 구성되며, '국제의상전시회(ICE)'는 전통복식, 고증복식, 패션아트, 패션문화상품 분야의 작품 78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두 번째 포럼은 10월 셋째 주 한복문화주간에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강당에서 열리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복의 원형과 한복문화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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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힙 트래디션' 주제로 한복의 재창조 탐구

  • 일상 속 한복 문화 확산 방안 논의

지난 8월 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 한복박람회 2024 한복상점에서 관람객들이 각종 한복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8월 9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열린 한복박람회 '2024 한복상점'에서 관람객들이 각종 한복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은 한복의 학술적 연구와 문화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전문가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한복 분야 포럼을 오는 8월과 10월, 총 두 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첫 번째 포럼인 '2024 국제복식학술회의 및 국제의상전시회'는 이날부터 21일까지 중앙대학교 301관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한국복식학회와의 협력을 통해 한국 복식문화의 저변을 확대하고, 한국·일본·대만 간의 학술적 교류와 의상전시를 진행한다.
 
‘힙 트래디션(Hip-Tradition)’이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복식과 패션감각 속에서 문화유산의 재창조를 탐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국제복식학술회의(ICC)'는 기조강연, 시연, 구두 논문발표, 포스터 논문발표로 구성되며, '국제의상전시회(ICE)'는 전통복식, 고증복식, 패션아트, 패션문화상품 분야의 작품 78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두 번째 포럼은 10월 셋째 주 한복문화주간에 서울공예박물관 교육동 강당에서 열리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복의 원형과 한복문화 확산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공진원 장동광 원장은 “한복이 우리 일상문화 속에서 확고히 자리잡고, 관련 문화콘텐츠 산업이 활성화되며, 전통이 온전히 보존되어 미래 세대에 전해질 수 있는 지혜로운 해답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포럼들은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복식문화를 새롭게 재조명하며, 한국 전통의상의 글로벌 인식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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