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Export Finance CEO 포럼'…글로벌 기관과 해외 수주 확대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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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입력 2024-08-2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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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글로벌 금융·교역 환경 변화에 대응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이번 포럼은 BNP파리바, 크레디트 아그리콜 등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 한국 대표 11명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교역환경 변화에 대응해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프로젝트 수주 동향 변화를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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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개 금융기관 대표 초청 금융지원 방안 머리 맞대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옥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옥. [사진=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가 글로벌 금융·교역 환경 변화에 대응해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방안 모색에 나섰다.

무보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해외 프로젝트 금융 수요 현황 공유·글로벌 금융기관 의견 청취를 위한 'Export Finance CEO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BNP파리바, 크레디트 아그리콜 등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 한국 대표 11명을 초청해 글로벌 금융·교역환경 변화에 대응해 우리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에서는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보호무역주의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해외 프로젝트 수주 동향 변화를 공유하고 우리 기업의 수주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성호철 한국플랜트산업협회 본부장이 2024년 해외 플랜트 수주 동향과 2025년 수주 전망에 대한 주제 발표를 맡았다. 이후 우리기업의 해외 수주와 투자 확대를 위한 무보의 역할, 공적수출신용기관(ECA)의 지원현황에 대한 참석자들의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무보는 지난 5월에도 '제35회 광화문포럼'을 열고 수출기업, 글로벌 금융기관, 로펌 관계자 등 130여명을 초청해 해외수주 확대를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을 조성한 바 있다.

장영진 무보 사장은 "프로젝트 금융지원의 최일선에 있는 글로벌 금융기관과 지속적인 소통·협력을 통해 우리 기업의 수주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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