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는 평생교육대학이 반려동물 펫시터 과정을 개강했다고 20일 밝혔다.
자격증 과정으로, 경기 남양주시 미래교육과 평생학습센터의 교육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됐다.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경복대와 남양주시의 공급 협약에 따라 경복대 반려동물보건학과 전문 교수진이 교육을 맡았다.
이 과정은 반려동물 양육 가정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 관련 산업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개설됐다.
수강생들이 반려견 행동을 이해하고, 핸들링 기술을 익혀 자격증을 취득하는 한편 관련 분야로 취업할 수 있게 구성된 커리큘럼이다.
다음 달 25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되며, 매주 준비된 미션을 통해 반려동물 케어에 대한 전문 지식을 습득하고, 자격증 응시 및 취득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김성재 경복대 반려동물보건학과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반려견의 행동을 깊이 이해하고, 루어링 및 핸들링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아 실질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수강생들이 자격증 취득 후 취업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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