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의회는 연구단체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활동 목표와 연구 방향을 공유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의회는 정책 개발과 전문적인 입법 활동을 활성화하고자 4개 연구단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문화예술콘텐츠개발연구회(조세일·김연균·정미영 의원) 고령화대책연구회(오범구·권안나 의원), 경계선지능인지원정책연구회(김현채·김현주·김태은 의원), 지방자치발전연구회(정진호·강선영 의원) 등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서는 전문 연구원이 연구단체의 연구 주제와 활동 방향 등을 발표하고, 의원들과 이를 논의했다.
또 연구단체별로 내실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의견도 교환했다.
김연균 의장은 "의원 연구단체 활동은 지역 사회의 문제 해결과 정책 개발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올 연말까지 연구단체별로 연구 활동을 벌인 뒤 연구결과 보고서를 시의회 홈페이지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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