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은 최근 서핑의 명소로 떠오르는 장안읍 임랑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진행되는 여름축제이다. 2012년 최초 개최한 이후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기장군 대표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더욱 다채로운 공연과 이벤트로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올여름 역대급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예정이다.
행사 첫날인 24일에는 ‘2024 어린이 동요대회’가 페스티벌의 화려한 시작을 알리면서, 전국에서 모인 초등학생들이 열띤 경연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치어리더응원단 슈팅스타 공연 △샌드아트공연 △가수 진운 등 다채로운 축하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또한, 김동현, 정경진 두 아나운서의 사회와 함께 △그룹 코요테 △래퍼 비와이 △채보훈 등의 축하공연이 준비돼 있어 여느 때보다 흥겨운 한여름 밤의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은 어린이부터 대학생에 이르는 젊은 세대가 주인공이 되어 이끌어 나가는 축제”라면서, “우리 군의 젊고 역동적인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홍보해 지역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축제와 관련된 문의는 기장임랑 썸머뮤직 페스티벌 추진위원회로 연락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