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구미정수장 폭탄테러 주제로 전시현안 과제토의 실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구미=김규남 기자
입력 2024-08-20 17:13
    도구모음
  • AI 기사요약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일 을지연습 2일차를 맞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시현안 과제토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가상 상황을 주제로, 유관기관 간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국가 중요 시설 중 하나인 구미정수장 폭탄 테러에 대한 종합 대책을 주제로 토의훈련을 진행했다.

  • 글자크기 설정
  • 국가비상사태 대비 위한 유관기관 간 대책 논의

구미시가 김장호 구미시장 등 주요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을지훈련 전시 현안 과제토의에 임하고 있다사진구미시
구미시가 김장호 구미시장 등 주요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을지훈련 전시 현안 과제토의에 임하고 있다[사진=구미시]
경북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일 을지연습 2일차를 맞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전시현안 과제토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의는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한 가상 상황을 주제로, 유관기관 간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미시는 국가 중요 시설 중 하나인 구미정수장 폭탄 테러에 대한 종합 대책을 주제로 토의훈련을 진행했다.
 
구미정수장은 취수장에서 원수를 끌어들여 주민들의 공업 및 생활용수로 변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비상시 시민 생활 안정과 직결되는 만큼 이와 같은 주제를 선택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적 특작부대 소탕 대책 △비상 급수 대책 △사상자 구조 및 의료지원 대책 등이 포함됐으며, 제5837부대 1대대 등 3개의 유관기관과 구미시청 총무과를 포함한 8개의 관련 부서가 참여하여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공업용수와 식수는 방산업체와 시민들의 생활에 매우 중요하다”며 “구미소방서, 수도과 등 관련 기관뿐만 아니라 다른 기관들도 지원과 복구 대책이 필요하다고”강조했다. 이어 “을지연습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 체제를 강화하여 완벽한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2024년 을지연습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박 4일 동안 통합방위협의회 개최를 시작으로, 전시현안 과제토의, 전시예산 편성 훈련, 전시대비 실제 훈련,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