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彭丽媛) 여사가 19일 오전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방문한 또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부인 응오프엉리(Ngo Phuong Ly) 여사를 만나 차를 마시며 환담을 나눴다.
펑 여사는 "중국과 베트남은 산과 물이 잇닿은 우호적인 이웃 국가"라며 "문학, 예술, 음식 등의 분야에서 문화를 공유하고 있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응오프엉리 여사 또한 "넓고 심오한 중국 문화에 관심이 많다"면서 "베트남과 중국의 지속적인 문화 교류 증진을 바란다"고 화답했다.
펑 여사와 응오프엉리 여사는 이날 중국 희곡, 무용, 민악 등 공연을 함께 감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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