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그룹, AI 사업 본격화… 미국에 거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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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영 기자
입력 2024-08-20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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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에셋그룹이 인공지능(AI)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은 AI 기술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뉴욕에 전담 법인을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인에는 핵심인력 10여명이 파견돼 로보어드바이저(RA), 상장지수펀드(ETF) 개발 등을 담당할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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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 AI 기반 RA 도입 '새 먹거리' 기대

사진미래에셋증권
[사진=미래에셋증권]

미래에셋그룹이 인공지능(AI)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그룹은 AI 기술을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뉴욕에 전담 법인을 설립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인에는 핵심인력 10여명이 파견돼 로보어드바이저(RA), 상장지수펀드(ETF) 개발 등을 담당할 것으로 전해진다.

RA는 알고리즘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투자자 성향에 맞춰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운용하는 서비스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AI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올해 연말께 퇴직연금 시장에 AI 기반 RA가 금융규제 샌드박스로 도입을 앞두고 있다. RA가 새 먹거리가 될 것이란 기대가 나오는 상황이다.

현재 RA 서비스는 이용자에게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안만 가능하지만 앞으로는 투자 일임도 가능해진다. 자산 투자 판단을 온전히 맡기는 것이다. RA가 조언하는 것을 넘어 미리 정한 수익 목표에 맞춰 투자 종 조정과 매수 매도 시점 등을 결정한다.

지난 7월 코스콤이 퇴직연금 AI 알고리즘의 검증 심사('테스트베드 심사') 결과 내 주요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대거 통과하기도 했다. 미래에셋그룹에서 미래에셋증권은 8종,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8종이 심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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