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록 노원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이 20일 오후 서울 노원구 노원중학교와 당현초등학교 사이 보행로 녹지를 재정비하기 위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재정비 예정인 보행로는 당현초등학교와 노원중학교 사이에 위치해 어린이들의 통학로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곳으로, 최근 기존 녹지가 황폐화되어 안전과 환경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돼 가로변 녹지를 재정비하기로 했다.
공사는 2025년 1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구는 보행로 정비, 벤치 설치, 수목 식재 등을 포함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일상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오승록 구청장은 "자주 다니는 일상의 보행로 정비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누리길 바란다"며, "아이들의 통학로로도 자주 이용되는 만큼 안전한 환경 조성에도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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