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기시다 정상회담 결정된 사항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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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훈 기자
입력 2024-08-20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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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초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 것이란 현지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이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0일 "기시다 총리의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 결정 이전부터 일본 측이 방한 의사를 표명해 왔다"며 "불출마 발표 이후에도 관련 논의가 있어 왔으나,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한·일 간 셔틀 외교 차원에서 언제든 기시다 총리를 만날 용의가 있는바 정해지는 사항이 있으면 공지하겠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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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도통신 "9월 초 방한해 회담 진행" 보도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신임장 수여식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재외공관장 신임장 수여식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다음 달 초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열 것이란 현지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이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0일 "기시다 총리의 자민당 총재 선거 불출마 결정 이전부터 일본 측이 방한 의사를 표명해 왔다"며 "불출마 발표 이후에도 관련 논의가 있어 왔으나, 아직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한·일 간 셔틀 외교 차원에서 언제든 기시다 총리를 만날 용의가 있는바 정해지는 사항이 있으면 공지하겠다"고 부연했다.

교도통신은 이날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기시다 총리가 9월 초 한국을 찾아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진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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