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기아 등 7개 차종 10만3543대 자발적 시정...제작결함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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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섭 기자
입력 2024-08-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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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 기아, 포드코리아, 한국GM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7개 차종 10만354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드의 링컨 MKX 402대는 브레이크 부스터(제동력을 증가시키는 장치)의 부품 내구성이 미흡해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한국GM의 캐딜락 리릭 301대는 전자식 브레이크 제어 장치(EBCM)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특정 조건에서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 있어 오는 23일부터 리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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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대길 기자
정부세종청사 국토교통부 청사.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국토교통부는 테슬라코리아, 기아, 포드코리아, 한국GM에서 제작하거나 수입·판매한 7개 차종 10만3543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를 한다고 21일 밝혔다.

테슬라의 모델Y 등 4개 차종 6만6489대는 후드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행 중 후드가 열려있어도 운전자가 감지하지 못해 안전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됐다. 시정조치는 오는 22일부터 들어간다.

기아 프라이드 3만 6351대는 전자제어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에 따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으로 지난 19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HECU는 차량 제어 기능이 통합된 제동 전자제어장치다.

포드의 링컨 MKX 402대는 브레이크 부스터(제동력을 증가시키는 장치)의 부품 내구성이 미흡해 제동거리가 길어질 가능성이 제기됐다. 리콜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된다.

한국GM의 캐딜락 리릭 301대는 전자식 브레이크 제어 장치(EBCM) 소프트웨어 오류로 인해 특정 조건에서 제동거리가 길어질 수 있어 오는 23일부터 리콜된다.

소유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 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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